[뉴스큐] 신규 확진자 다시 10명대...대구 고3 확진에 해당 학교 폐쇄 / YTN

2020-05-21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3 등교개학 이틀째지만 대구에선 고3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전체가 폐쇄가 됐죠. 또 인천 학원강사발 확산도 이어져서 1살짜리 아이, 부모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인천 확진자 학생이 이용했던 체육시설 관련자 100여 명은 오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교육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고3 학생들 등교개학 이틀째인데요. 어제 인천 66개, 안성 9개 고등학교가 귀가 그리고 등교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습니까? 안성은 오늘 정상 등교를 했고요. 인천 같은 경우에는 내일 등교 여부를 결정하나 봐요?

[류재복]
안성은 안양에 있는 자쿠와라는 주점에서 친구 6명이 만나서 여러 차례 방문을 했는데 그 가운데 지난 5일에 이태원을 갔다 확진받은 군포 확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안성시 석정동 아파트에 살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이 사람의 세부동선이 나오지 않아서 혹시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는 게 아닌가 해서 하루 등교중지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의 동선이 나왔습니다. 일단 이 사람 회사에서 동료들은 다 음성이 나왔고요. 이 사람이 갔던 곳이 동네에 있는 커피숍이라든가 이런 곳 정도를 다녔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안성에 있는 학생들과는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고 심지어 밀접접촉자로 분류해서 검사받을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성 쪽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판단 하에 더구나 시험도 있고 해서 학생들이 다 등교를 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인천은 코인노래방에서 새로 감염된 고등학생 2명 가운데 1명이 입시 전문 피트니스센터를 다녔는데 거기를 2차례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다 마스크를 썼다가 벗었다 한 게 드러났고요. 그런 과정에서 학생이 115명 그리고 다른 접촉자가 한 700여 명 정도가 분류가 됐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받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어제 사실 처음 상황이 나왔을 때는 이번 주까지는 등교가 어렵겠지만 다음 주도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했는데 다행히 그 학생 115명이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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